‘울산의 밤을 강렬하게’ 버스터드, 록으로 수놓은 뜨거운 공연

입력 2018-09-03 09:21  




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버스터즈는 지난 1일 저녁 8시 30분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2018 에이팜X울산 월드 뮤직페스티벌` 공연무대에 올랐다.

이날 버스터즈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수록곡 `Scarface`로 화끈하게 첫 무대를 시작하며 단숨에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첫 EP 수록곡인 `Here I Am`과 `나를 부르면`, 지난 4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관객들의 열정적인 환호와 열기는 `Disappear` 무대에서 정점에 다다랐다. 기타리스트 안준용과 이계진은 연주 도중 기타를 돌리는 백스핀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과 호흡하며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또 정해진 공연 시간상 마무리를 해야 하는 순간에도 관객들은 연신 앙코르를 외치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버스터즈 리더 안준용은 "울산 관객분들 정말 화끈하다. 함께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우리가 공연하는 시간이 한일전 축구하는 시간인데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센스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에이팜(APaMM-Asia Pacific Music Meeting)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뮤직마켓으로, 올해도 세계 주요 뮤직마켓 디렉터 및 국내·외 저명한 음악산업 관계자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한편 밴드 버스터즈는 Mnet `슈퍼스타 K` 역사상 처음으로 메탈 코어 록 밴드로서 톱6에 진출한 팀이다. 또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LIVE IN HOPE`가 일본 록 전문지 `BURRN`에서 평점 8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가 하면, 메탈 밴드 최초로 지난 5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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