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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델EMC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인도 발전소 시범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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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05 09:18  

두산重, 델EMC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인도 발전소 시범사업 협력



[사진]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송용진 부사장과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글로벌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5일 두산중공업은델 EMC(Dell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델 EMC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송용진 부사장과 델 EMC 김경진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두산중공업의 발전과 워터 분야 설계, 제작, 운영 역량과 델 EMC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발전, 워터 서비스 시장도 함께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6월에 SAP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습니다.

첫 번째 협력사업은 인도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사업에는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발전소 연소 최적화 솔루션 등이 델 EMC 장비에 탑재돼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솔루션을 통해 발전효율 제고는 물론 오염물질 배출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두산중공업 측은 기대했습니다.

이번 달 인도 발전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송용진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설계, 제조, 시공, 서비스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델 EMC, SAP와 같은 글로벌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발전, 워터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소프트웨어개발팀과 데이터분석팀 등으로 구성된 ‘Digital Innovation’ 조직을 신설하고 발전 플랜트 고장을 사전 예측 진단하는 ‘PreVision’, 스마트폰으로 풍력발전기 운영 현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관리하는 ‘Wind Supervision’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향후 해수담수화 설비의 에너지 최적화 운영 서비스 사업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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