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라이브' 안세하X제노티 상도, 고막 호강 환상 듀엣 라이브 무대 선사

입력 2018-09-17 07:44  




배우 안세하와 보이그룹 제노티(XENO-T) 멤버 상도가 귀 호강 라이브 무대를 선물했다.

지난 16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숲속 라이브`에서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힐링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숲속을 배경으로 무대에 오른 상도는 범키의 `비 그리고 너`를 선곡해 가을밤의 쓸쓸한 감정을 전했다. 특유의 음색으로 담담하고도 애절한 가창력을 선보인 그는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다음 가수로는 배우 안세하가 등장했다. 그는 공연에 앞서 "최선을 다 해보도록 하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반주가 시작되자마자 금세 몰입해 노래를 풀어나갔다.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부른 그는 배우다운 가사 전달력과 굵직한 보이스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자랑해 감탄케 했다. 무대를 마친 안세하는 "동화 속에 있는 느낌이다. 행복하다"며 유쾌한 입담까지 뽐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시 무대에 오른 상도는 안세하에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정말 잘 하시더라"라고 전했고, 안세하는 "상도가 잘해서 내가 긴장을 많이 했다"며 칭찬을 주고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듀엣 무대를 마지막으로 관객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안세하의 짙은 호소력과 청아하고 시원한 상도의 고음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배우와 아이돌의 색다른 조합이 만들어낸 레전드급 무대였다.

최근 OCN 오리지널 `보이스2`에서 열연을 펼친 안세하는 이미 여러 뮤지컬과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다재다능한 재주꾼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5인조 보이그룹 제노티(XENO-T) 멤버 상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배우 안세하와 제노티 상도가 만나 흠 잡을 데 없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숲속 라이브`는 강원도 평창 대관령 음악 숲에서 진행되는 음악회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추억과 감성을 선물하는 힐링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4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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