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시장 옥죄기 본격화…수익형부동산 인기 고공행진

입력 2018-10-02 13:37  



최근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심상찮다. 지난 9월 13일 정부가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아 아파트 투자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이번 9·13 부동산 대책을 살펴보면, 정부는 다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등록 임대사업자에게 주던 혜택을 축소시킨다는 것이다. 즉, 세금을 인상하고 대출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핵심.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은 3.2%로 오르고 종부세 인상 상한도 150%에서 300%로 늘어난다. 또 임대사업자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을 담보로 하는 대출에 LTV 40%를 도입하며 주택담보대출을 이미 보유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투기지역 내 주택취득 목적의 신규 주담대를 금지시킨다.

이처럼 주택시장의 투자수요를 압박하면서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자랑하는 지식산업센터나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서울 소재 평균매매가격과 임대가격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서울 지식산업센터는 평당(3.3㎡) 828만원으로 이전 분기(790만원) 대비 4.7% 상승했으며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3.5%상승한 3.73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업시설 투자수익률도 상승 중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소규모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2013년 2분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현재 7.07%를 유지 중이다. 거래 총액도 증가세다. 2014년 2조8000억원에서 2017년 6조2000억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평균 거래액은 약 17억9000만원에서 26억2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부의 계속된 주택시장 옥죄기로 아파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아파트 대체재인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 중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나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의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는 다산신도시 자족시설 4-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 및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 지식산업센터는 다산신도시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중앙선 도농역이 있고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사업인 다산역(가칭)도 가까이 있어 강남일대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작년에 개통한 구리-포천고속도로와 2025년 완공을 앞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 북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울양양고속도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통한 화물업체 등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만큼 입주 기업 근무자를 고정 수요로 품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타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학교, 공장 등이 자리해 외부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트리트형 구성을 갖춘다는 점 역시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바로 앞 입지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들어설 예정인 만큼 다산신도시를 대표하는 중심상업지구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옥죄기가 가중되면서 구리시도 조정지역으로 묶인 만큼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개장 등 개발 호재들도 풍부해 계속해서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2차`의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다산동 250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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