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 운정신도시 의료시설용지 및 액화가스충전소용지 공급 나선다

입력 2018-10-08 09:00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 신도시 `운정신도시`에 3필지 분양 나서 화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가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의 의료시설용지 2필지 및 액화가스충전소용지 1필지 공급을 10월 5일(금) 발표해 화제다.

용지가 공급되는 `운정신도시`는 파주 일대에서 가장 주목되는 지역이다. 일산에서 약 2Km, 서울에서 약 20Km 떨어진 근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도시로, 서북권 일대의 거점 역할을 하는 신도시다. 개발이 한창인 운정3지구와 기존의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약 1,866만㎡(564만여 평) 규모로, 25만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이는 일산신도시의 1.2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분당신도시와도 유사한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의료시설용지의 경우 운정3지구 준공에 따른 수혜효과가 톡톡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정3지구가 준공되면 약 10만여 세대가 거주할 것으로 예측돼 매우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게다가 현재 운정신도시 내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시장을 선점할 좋은 기회다.

의료시설용지 1은 파주시 동패동 1802-0에 위치한다. 15,814㎡의 면적으로, 공급 예정 가격은 31,628,000천원이다. 의료시설용지 2는 파주시 와동동 1481-0번지에 자리하며 21,603㎡의 면적에 41,369,800천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며,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액화가스충전소용지 또한 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가스충전소용지로 희소성이 뛰어나다. 사업 부지는 파주시 와동동 1506-0번지로 4,247.6㎡의 면적에 공급 예정 가격은 8,240,400천원이다 건폐율은 20%, 용적률은 80%며 토지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접근성도 좋다. 현재 운정신도시는 제2 자유로를 통해 서울 상암 지역까지 20분대에 연결되지만, 올해 연말에 착공이 예정된 GTX 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 가능해 지역 교통망이 한층 탁월해질 전망이다.

공급방식은 다음과 같다. 의료시설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며 액화가스충전소용지는 공급 예정 가격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23일(화)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이 진행되며, 24일(수) 2순위 신청접수와 개찰, 추첨 예정이다. 11월 1일(목)~11월 2일(금) 양일간은 계약 체결이 진행된다. 1순위는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에 분양을 신청하는 사람이며,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에 분양을 신청하는 사람이다.

한편, LH는 통일동산 보유토지 수의계약도 진행 중이다. 통일동산은 통일, 평화, 화합을 상징으로 이산가족의 만남의 장소를 비롯한 관광 기반시설들의 조성이 예정돼있다. 서울에서 35Km, 인천과의 40Km 거리에 자리하며, 개성공단으로 가는 최적의 길목에 위치해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협력거점으로 성장이 예고된다. 헤이리 영어마을과도 인접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복합타운 건설 시 수요 및 사업성 확보에도 유리해 호평 된다.

수의계약 대상토지를 살펴보면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713번지 일원 24,022.3㎡ 면적,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720번지 일원 31,665.4㎡ 면적의 연수시설용지와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778번지 일원 212,884.7㎡ 면적의 관광휴양시설용지이다. 3개의 시설용지 모두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5년 무이자 조건이 가능하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분양공고를 참조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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