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3분기 매출은 13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3,0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 기간동안 원/달러환율이 약 3% 가량 하락한 점과, 상대적으로 ASP가 높은 국내공장의 영업일수 감소 및 일회성으로 발생한 화성공장의 일시적 중단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미국 에어백 리콜에 다른 일회성 비용이 약 1천억 가량 발생했고, 북미지역에서의 철강/알루미늄 가격 인상에 대한 원가상승분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에어백 리콜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는 3Q18실적은 펀더멘털 정상화 시그널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4Q18 이후로도 소울 신형, 텔룰라이드 등 신차모멘텀이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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