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임명공직 안맡고 출마도 안해"

입력 2018-10-15 17:25  

노무현 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이날 마포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임명직 공직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취임 일성으로 정치 재개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유 이사장은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도 "2013년 정치를 그만두었을 때와 지금 달라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며 "정치를 하고 말고는 의지의 문제고 어떤 상황이 요구를 할 때에도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저는 다시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현재로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날로 위원장 임기를 마감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재단을 유 작가에게 넘겨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중요한 일을 보람차게 잘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덕담했다.

이 대표는 또 10·4 선언 기념행사차 방북 당시 "내년에는 서울과 봉하에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북측에 이야기했다"며 "앞으로 10·4 기념행사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생각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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