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오늘(23일)과 내일(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호텔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합니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협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신규 엔진 ‘Smartstream G1.6 T-GDi’, ‘Smartstream G2.5 GDi’를 소개하고, 두 기종의 우수성과 적용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지난해 탄생한 ‘Smartstream’은 이전 파워트레인과 비교해 연비와 연소 개선, 배기가스 저감, 엔진 마찰 저감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Smartstream G1.6 T-GDi’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65Nm의 동력성능을, ‘Smartstream G2.5 GDi’는 최고출력 194마력(ps), 최대토크 246N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입니다.
컨퍼런스에서는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진동 저감 기술, 배기 후처리 기술, 변속기 신기술, 친환경차 혁신 기술, 전동화 기술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5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도 진행됩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는 관련 업체와 학계에 현대·기아차의 신규 엔진 ‘Smartstream G1.6 T-GDi’와 ‘Smartstream G2.5 GDi’를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가 자동차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술혁신의 디딤돌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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