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3분기 순이익 43배↑…투자 '잭팟'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10-30 11:13  

부광약품의 3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투자자산 처분과 평가 반영으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부광약품은 올 3분기 매출액 762억원과 영업익 295억원, 당기순이익 1,43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98%, 영업이익은 696%, 당기순이익은 4,378%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양도를 비롯해 북미 제약사 투자이익 환수, 안트로젠 주식 처분이 골고루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부광약품은 3분기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리보세라닙`의 판매 권리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총 400억원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또,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가 인수한 캐나다 바이오벤처 오르카파마의 보유지분을 처분해 330억원의 투자 수익을 거뒀습니다.
이밖에 안트로젠 주식 40만주를 처분해 408억원의 투자이익을 올렸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보유 주식 처분과 판매권리 양도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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