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추가하락 원하면 민주당 찍어라" 트럼프, 또 강력발언

입력 2018-10-30 23: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조정 양상과 관련, "증시가 지난 대선 이후로 엄청나게 상승했고 지금은 잠시 쉬어가고 있을 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람들은 중간선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보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가가 더 하락하기를 원한다면 민주당에 적극적으로 투표하면 된다"면서 "그들은 높은 세금과 국경 개방이라는 베네수엘라식 모델을 좋아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자신의 치적이라고 주장했던 증시 오름세가 꺾이자, 중간선거에 미칠 부정적 파장을 최소화하고 그 책임론을 민주당에 돌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 비판론을 이어가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도 `연준이 조금 더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 논의를 시작한다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가 2,800~2,900 목표 범위까지 회복할 것`이라는 웰스파고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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