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슛 아웃', 데뷔 첫 ‘엠카운트다운’ 1위

입력 2018-11-02 13:30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엠카운트다운> 첫 정상을 차지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11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후 <엠카운트다운> 첫 1위를 차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 SBS MTV <더 쇼>(THE SHOW)와 31일 MBC뮤직,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이어 <엠카운트다운> 트로피까지 추가하며 총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몬스타엑스는 “저희 곁에서 항상 도와주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하다”라면서 “또 항상 멋지게 꾸며주시고, 몬스타엑스다운 퍼포먼스를 만들어주시는 스태프분들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격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몬베베(공식 팬클럽)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라며 “몬베베로 시작해서 몬베베로 끝나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했다.

더불어 1위 앙코르 무대에서는 첫 <엠카운트다운> 1위의 행복한 기분을 에너지 넘치게 표현하며 기쁜 마음을 함께 나눴다.

멤버 아이엠은 소속사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몬스타엑스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몬베베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또 “정말 기대하지 못한 1위여서 놀랍고 더욱더 기쁘고 감격스러운 것 같다”라면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저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것을 너무나 잘 안다”라고 말했다. “그 모든 분들의 노력을 잊지 않고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라며 “또 앞으로도 저희가 가야 할 길이 정말 많기 때문에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매 무대마다 한 걸음씩 발전하는 몬스타엑스가 될 것”이라는 다짐을 남겼다.

<엠카운트다운> 정상에 오른 몬스타엑스의 신곡 `Shoot Out`은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 몬스타엑스 특유의 색이 짙게 드러나는 곡이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Shoot Out` 무대를 통해 캐치한 멜로디와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고, 거칠면서도 깊은 남성미를 뿜어내며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스페셜 MC를 맡은 멤버 셔누와 민혁, 기현은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뽐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이 된 몬스타엑스는 최근 전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이번 정규 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을 통해 <빌보드>를 비롯해 각종 해외 언론에서 잇따라 집중 조명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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