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누적적자 2,104억원…손해율 83.7% '급등'

임원식 기자

입력 2018-11-12 12:00   수정 2018-11-12 12:30



국내 손해보험업계가 올해 3분기까지 자동차보험에서 2,104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손보사 11곳의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는 1년 전보다 3.0% 줄어든 12조4천억 원을 기록했고 손해율은 78.9%에서 올해 83.7%로 더 나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업체간 경쟁으로 보험료 수입이 줄어든 반면 부품비와 한방 진료비 등 손해액은 늘면서 메리츠화재와 악사손보를 제외한 손보사 대부분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 KB손보 등 대형 보험사 4곳의 시장점유율은 80.5%로, 금감원은 이들 보험사들의 점유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