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수술 까다로운 케이스도 레이저로 해결

입력 2018-11-15 15:15  



백내장은 중, 장년층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안 질환으로 국내 입원율 1위에 이른다. 눈 속 수정체가 변성되면서 점차 혼탁해져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 백내장은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눈 부심 현상, 누렇게 변색돼 보이는 현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등이 나타난다.

초기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없어 질환을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과숙백내장으로 이어지는데, 이때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적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데,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정체 경화가 심해 수술 과정이 까다로워질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레이저를 사용해 주변 조직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안전하고 신속한 수술이 가능한 레이저 백내장수술로 정확도를 높여 안전한 질환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개인마다 백내장 진행 상태나 눈의 조건이 다르고, 안구 내부에서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기술력이 충족돼야 비로서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다.

의사의 술기에 의존해 칼과 초음파가 했던 역할이 레이저로 대체돼 장비 운용 기술력과 함께 수정체가 제거된 자리에 인공 렌즈를 안전하게 자리잡도록 하는 의료진의 기술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흔하게 발생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까다로워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레이저 백내장수술을 고려한다면 정밀 검사 후 안과 전문의와의 자세한 상담 및 장비 운용에 자격과 노하우를 갖춘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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