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27일 컴백 확정…4년 만에 정규앨범 발표

입력 2018-11-16 09:52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27일 정규 5집 [05]를 발매해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어반자카파의 새 앨범이 오는 27일 발매된다고 알렸다.

4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알리며 공개된 발매 포스터에는 눈으로 뒤덮힌 나무들 위로 눈이 내리는 하늘이 담겼다. 한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말 컴백을 알린 어반자카파는 그만의 겨울 감성을 새 앨범에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어반자카파의 다섯번째 정규 앨범 [05]는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라는 무게감에 맞춰 더블 타이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음악에 있어 ‘믿듣어반’으로 불리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4년 정규 앨범 [04]를 발표한 이후 4년간 2장의 EP와 3개의 싱글을 발표하면서 ‘Get’,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수 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고의 혼성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어반자카파는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에 역대 최고의 노력과 열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오는 1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의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투어 [겨울]의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12월 한 달여간 투어를 이어간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발표, 발매 당시에도 1위를 차지해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 저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OST `그런 밤`과 드라마 `도깨비`OST `소원`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 5월 ‘혼자’를 발표하여 7개의 음원 차트에 1위에 오르면서 다시 한 번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1월 싱글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해 하루만에 8개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흥행을 잇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정규앨범 [05]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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