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이명, 난청 등 뇌신경질환 치료 단아안한의원이 제 59회 정기 컨퍼런스를 성료했음을 알렸다.
19일 단아안한의원에 따르면 단아안한의원 전체 원장단은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다나크리에이티브 사옥 대회의실에서 「이명·난청 및 구안와사후유증 매선치료 최신 지견 교류」란 주제로 제 59회 정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단아안한의원 컨퍼런스는 지난 한해간 각 지점별로 구안와사·이명·난청 등 뇌신경질환에 대한 전체적인 치료 현황 및 지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인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는 제 7번 뇌신경 얼굴신경의 병리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요즘 같이 한기(寒氣)가 강해지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호발하며, 안면부 근육 마비는 물론 안구건조, 구강건조, 미각소실 등의 증상을 야기한다.
이명과 난청은 대표적인 귀 질환으로, `귀울림`이라고도 불리는 이명은 외부로부터 청각적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증상을 말하며, 난청은 청력이 저하 혹은 손실된 상태를 말한다. 이 역시 8번 뇌신경 청신경(속귀신경)의 병리적 이상으로 초래된다.
특히 이런 구안와사, 이명, 난청은 과거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면역력 저하 혹은 기능저하로 유발됐다면 최근에 이르러서는 각종 외부적 요인 등으로 인해 젊은 인구 층에서도 호발하는 질환이 된 상태다. 특히 바른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모두 만성적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이번 단아안한의원 컨퍼런스에서는 이에 대해 한 해간의 케이스를 교류하고, 더 나은 치료법 개선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안와사 후유증 치료에 쓰이는 매선요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의 시간을 갖기도.
이날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진행했던 단아안한의원 관악점 안보은 원장은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대표적인 귀 질환 이명과 난청은 각각 얼굴신경과 청신경의 이상으로 초래되는 대표적인 뇌신경 장애 질환으로 연간 발병인원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이런 뇌신경 장애 질환과 치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교류를 가지고, 더 나은 단아안한의원이 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