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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G2회담, 단기적 심리 봉합 수준...한은 금리인상 일회성"

이민재 기자

입력 2018-11-26 09:18  




하나금융투자가 G2간 정상회담에 대해 단기적 심리 봉합 이상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부동산 억제를 염두해 금리 인상에 나설 전망이지만 일회성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나금투는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G2 무역전쟁"이라며 "애초에 양측 부담을 감안할 경우 장기화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진단하였지만, 실제로는 양국간 보복관세와 갈등이 이어지며 언제 끝날지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재용 하나금투 연구원은 "G2간 정상회담을 통해 당장 손에 쥘만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무역갈등의 과거 사례를 돌아보면 결국 현실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지난 1985년 미국과 일본간의 플라자 합의가 대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시의 상황이 재현되려면 중국은 대폭적인 위안화 절상과 대규모 시장개방 그리고 4차 산업에 대한 경쟁을 포기해야만 한다"며 "시진핑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내려 놓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기에 이를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다"고 풀이했습니다.

소재용 연구원은 또 "한은은 부동산 억제를 염두에 두고 주말에 금리인상에 나설 전망"이라며 "물론 금융 불균형 완화가 중요한 가치이기는 하지만, 무역전쟁의 불확실성과 국내경기의 약화 추세 등을 감안할 경우 금리인상이 과연 적기에 단행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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