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힐러리 한' 아기음악회 개최

방서후 기자

입력 2018-12-04 14:02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신영체임버홀에서 `힐러리 한, 베이비 콘서트`가 열립니다.
신영증권은 본사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신영체임버홀에서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유아를 위한 힐러리 한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의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38개월·6개월 된 두 딸을 둔 엄마로 어린 아기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파리, 비엔나, 시애틀, 필라델피아 등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한국 관객들과는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회 입장이 제한되는 아기와 엄마를 위해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특색 있는 공연 문화를 선보이고자 하는 신영체임버홀의 역할에 부합했다"며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와 마주보며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신영증권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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