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청신호' 출범… 정릉동에 1호

홍헌표 기자

입력 2018-12-05 06:01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만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청신호(靑新戶)’를 내년 본격 출범합니다.


‘청신호’는 ‘청’년, ‘신’혼부부, ‘호(戶)’에서 한 글자씩 따 이름지었습니다. 주거, 육아,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에 청신호를 켜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청신호’ 주택은 실제 서울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화설계로 기존 주택 평면과 차별화했습니다. 공간질서 확립, 알파공간 제공, 공간 최적화, 수납특화, 네 가지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1호 ‘청신호’ 주택은 ‘정릉동 행복주택’(총 166세대 규모)으로 내년 7월 완공됩니다.


‘청신호’ 주택은 서울시가 청년·서민 보금자리 총 24만 호 공급을 목표로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과 SH공사의 공간복지 실현 및 청년주택 특화 정책`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추진됩니다.


내년 공급 예정인 매입형 임대주택 가운데 2,500세대를 이번에 개발한 특화평면을 100% 적용한 ‘청신호’ 주택으로 공급합니다.


매입형 임대주택의 경우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경우 특화평면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사업자 선정 심사시 반영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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