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업데이트]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뉴욕증시 '국가 애도의 날' 휴장

입력 2018-12-06 09:26  

    1. 트럼프 "중국, 미국산 대두·LNG 수입 재개 준비 중"

    2. 연준 베이지북 "물가 완만…관세 부과 영향 점차 확대"

    3. 트럼프 "OPEC, 석유 공급량 유지 하길 바래" 압박

    4.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격화에 유류세 인상 철회

    5.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뉴욕증시 '국가 애도의 날' 휴장



    5. 오늘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지면서, 국가 애도의 날로 뉴욕증시는 휴장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냉전 시대에 마침표를 찍으며 미국 정치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는데요, 이번 장례식에는 정 재계 인사들이 모두 모이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들 부시 대통령은 그는 최고의 아버지이자 정치인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4. 프랑스 정부가, 유류세 인상 유보 조치에도 노란 조끼 시위가 지속되자, 인상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앞서 프랑스 시위대는 정책 철회까지 시위를 계속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늘 제출된 예산안에 유류세 인상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추후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완전히 배제될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한번 오펙을 압박하며 국제유가가 하락 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오펙이 석유 공급량을 제한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길 바란다며 세계는 더 높은 유가를 필요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사우디 석유장관도 이번 회의에서 감산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1일 오펙 회동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 오늘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가 있었습니다. 연준은 미국의 전반적인 물가는 완만하게 상승했고, 소비와 지출 모두 양호한 흐름을 보였따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영향이 미국 경제 전반에 확대 되고 있다고 봤는데요, 제조업은 물론 소매와 식당에서도 영향이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지역의 기업들은 낙관론을 유지했지만 일부에서는 관세와 금리에 따른 불확실성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와 액화천연가스 등 수입 재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시 주석과 모든 것이 논의 됐다며 중국이 강한 신호를 보내왔다고 포스팅 했는데요, 특히나, 미국내 7만명의 사망자를 낸 펜타닐 약물 규제 사안에 대해서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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