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상품이나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리퍼브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리퍼브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최대 99% 세일`을 내걸고 할인판매에 돌입했기 때문.
대표적인 리퍼브매장이 땡처리 상품을 싸게 파는 `이유몰`과 스크래치상품 등 일반 유통처에서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떠리몰`이다.
두 업체는 TV, 냉장고 등 전자제품은 물론 화장품, 라면, 건강식품 등 생활용품까지 초저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다.
리퍼브매장이 이처럼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이유몰, 떠리몰, 임박몰 등 이름이 알려진 몇몇 사이트는 방문자 폭주로 접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업체 측은 "방문자 급증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빠른 시간안에 복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리퍼브매장 (사진=이유몰 홈페이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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