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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대전’ 속 빛나는 아리아나 그란데, ‘캐럴 연금 승자’ 면모 굳혔다

입력 2018-12-07 16:06  




달콤한 크리스마스와 함께 그가 돌아왔다. ‘팝의 요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명실상부 ‘캐럴 연금 승자’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그 주인공이다.

12월에 접어들면서 연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어느덧 길거리에 성탄 장식들이 내걸리기 시작하고, 캐럴이 발걸음에 흥겨움을 돋운다. 음원 차트에 하나둘 히트 캐럴 넘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이가 있다. ‘캐럴 강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Santa Tell Me’에서 그녀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귀여움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했다. 그 결과 2014년도 발매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연말 내로라하는 국,내외 인기 음원을 제치고 ‘Santa Tell Me’가 음원 사이트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캐롤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에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수많은 캐럴 앨범들이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캐럴은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캐럴 연금’의 새로운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Santa Tell Me’와 함께 그녀가 부른 ‘Last Christmas’, ‘Santa Baby’ 등도 함께 차트에 등장하면서, ‘크리스마스 = 아리아나 그란데 캐럴’이라는 새로운 공식이 새워진 셈이다.

올해도 차트에 어김없이 돌아온 아리아나 그란데의 캐럴. 그가 전하는 상큼하면서도 따뜻한, 통통 튀면서도 색다른 위안을 안기는 음악에 리스너들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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