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컴백’ 김보경, 새 싱글은 ‘소란스러운 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

가수 김보경의 새 디지털 싱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12일 정오 소속사 KMG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티저를 통해 ‘소란스러운 날’이라는 다소 이색적인 신곡명이 처음 공개된 데 이어, 영상 속 눈물을 쏟아내는 다양한 여성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추억들이 이별을 부정하고 싶은 소란스러운 마음을 오롯이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김보경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고, 특히 영상 초반에 제일 먼저 등장해 눈물로 열연을 펼친 여성이 김보경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김보경은 지난 7월 비투비(BTOB) 서은광과 함께한 듀엣곡 ‘한번만 보자’ 이후 약 5개월만에 새 싱글 발매 소식을 전하며 전격 컴백을 알렸다.

이번 싱글에서 김보경은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등을 작곡하고 국내 유명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Minuki(미누키) 작곡가와 첫 호흡을 맞췄으며, 신곡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눈 두 사람이 과연 어떠한 감성에 새로운 이별 발라드를 탄생시켰을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또 한 번의 이별 이야기로 돌아온 김보경의 새 싱글 ‘소란스러운 날’은 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