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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 성장성 둔화…수익성은 개선

정원우 기자

입력 2018-12-13 12:01  



3분기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은 둔화됐지만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3/4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조사대상 법인기업들의 3분기 전년 대비 매출액증가율은 3.5%로 전 분기(4.8%)보다 낮아졌습니다.

제조업은 석유화학(15.8%)과 기계, 전기전자(8.3%) 등을 중심으로 개선됐지만 비제조업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성장이 둔화됐습니다.

건설업의 매출액증가율은 -6.3%를 기록해 2015년 통계 편제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 매출액증가율은 대기업이 4.9%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반면 중소기업은 -2.4%로 악화됐습니다.

기업들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분기 7.6%로 작년 3분기(7.4%)보다 개선됐습니다.

매출액증가율과 마찬가지로 제조업(9.7%)은 개선, 비제조업(4.4%)은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가 포함된 기계·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률은 18.3%로 통계 편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8.4%로 작년 3분기(8.0%)보다 개선된 반면 중소기업은 4.8%에서 4.1%로 낮아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3분기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증가율은 2.5%, 영업이익률은 5.0%로 나타났습니다.

전분기 4.7%, 5.5%에 비해 모두 둔화되며 반도체 집중 우려가 여전했습니다.

기업들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은 3분기 83%로 전 분기 83.9%보다 하락하며 개선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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