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AV가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VAV는 지난 8일 독일 에센을 시작으로 9일 프랑스 파리,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앵콜투어 ‘VAV 2018 MEET&LIVE IN EUROPE’(브이에이브이 2018 밋앤라이브 인 유럽)을 개최했다.
이날 VAV는 최근 발매한 크리스마스 싱글 ‘So In Love’(소 인 러브)부터 ‘Winter Breeze’(윈터 브리즈)의 여섯 명 버전, 리더 세인트반의 자작곡 ‘I`m Sorry’(아임 쏘리)를 최초 공개하는 가하면,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enorita’(세뇨리따)와 각종 커버곡 무대까지 선사해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VAV는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원을 말해봐’ 게임과 포토타임, 커버곡 히스토리, 에피소드 등 다양한 코너로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9일 프랑스 파리 공연에선 오는 22일 생일을 맞이할 리더 세인트반을 위한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와 슬로건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쌓았고,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공연에선 VAV의 ‘Spotlight (光)’(스팟라잇) 작곡에 함께했던 이탈리아 유명 프로듀서 지오나타 카라시올로(Gionata carracciolo)가 직접 공연을 보러오기도 했다.
VAV 소속사 측은 “올해 두 번째 유럽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어에 관객이 더 늘어난 것은 물론, 팬들의 응원 또한 더 뜨거워졌다. 남은 공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공연을 마무리한 VAV는 19일 독일 베를린,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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