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2018년 ‘신인상 5관왕’ 달성…차세대 K팝이끌 ‘신흥대세’

입력 2018-12-21 08:38  




‘파워신인’ 더보이즈(THE BOYZ)가 ‘신인상 5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이하 2018 KPMA)에서 신인상을 수상, 통산 다섯 번째 신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더보이즈는 올 해 처음으로 막을 올린 `2018 KPMA`가 수여하는 첫 번째 신인상 주인공으로 낙점,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하게 됐다.

더보이즈는 앞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멜론 뮤직 어워즈`,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까지 주요 시상식 신인상 부문을 싹쓸이 해내며 올 한해 거센 활약상을 공고히 인정받았다. 여기에 `2018 KPMA` 트로피까지 추가하면서 신인상만 총 5개 째 획득, 차세대 K팝 시장을 이끌 `신흥대세`다운 자질을 명확히 입증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더보이즈는 멤버 대표로 리더 상연이 "정말 상상치도 못했던, 상상 그 이상의 상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이 상을 계기로 K팝 시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상연은 최근 A형독감 확진을 받고 활동을 일시 중단한 동료 멤버를 대신해 아쉬움과 감사를 함께 전하는 등 돈독한 팀워크로 팬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신인상의 영예를 안긴 ‘2018 KPMA’는 대한가수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국내 엔터테인먼트계를 대표하는 6개의 음악?연예 단체들이 처음으로 모여 공동으로 주최한 시상식이다.

지난해 12월 데뷔한 더보이즈는 데뷔곡 ‘소년(Boy)’을 시작으로 ‘기디 업(Giddy Up)’, ‘라잇 히어(Right Here)’, 그리고 최근 발표한 컴백신곡 `노 에어(No Air)`까지 2018년 한 해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떠오르는 ‘대세’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신곡 ‘노 에어’로 활동 중인 더보이즈는 주요 음악프로그램과 시상식 참여 등 활발한 그룹 활동을 비롯해 멤버 주연이 21일 방송을 앞둔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편`에 합류, 새내기 ‘병만족’으로 활약을 예고하는 등 예능 활동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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