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생산 해피앙 내추럴 팬티기저귀 해외수출 체결

입력 2019-01-08 14:54   수정 2019-01-09 11:12



지난 4일, ㈜세한(대표 김철환)의 자사브랜드 유아용 기저귀 해피앙내추럴 팬티기저귀가 1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 중 1차 물량이었던 베트남 수출 건은 현지 유통되어 하노이등 백화점형 대형마켓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동남아시장에 국내생산 기저귀의 품질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해피앙 내추럴은 팬티기저귀부터 밴드기저귀까지 업력 32년, 세한의 경기도 화성 제조시설에서 전량 국내 생산되며, 자사브랜드 전 제품에 로하스(LOHAS) 인증을 재갱신하여 품질을 보장받았다.

세한 영업부 공윤배 수석부장은 "최근 중국과의 정세가 완화되면서 다시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서서히 중국 수출 문의뿐 아니라 동남아 전체적으로 OEM요청, 자사브랜드의 수출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최근 유아용 팬티기저귀 라인을 증설하여, 전량 국내생산 하고 있는데, 해외수출도 수출이지만, 국내에서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한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자사 성인용브랜드 금비의 2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여성용품 생리대 수비의 해외수출체결을 앞두고 있는 등 호조가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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