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 극세사급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 완벽 표현

입력 2019-01-14 08:23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 출연 중인 배우 신하균의 16가지 감정을 담은 ‘신하균 16종 감정짤 세트’가 공개됐다.

‘나쁜형사’에서 신하균이 분하고 있는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며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강력 범죄 검거율 1위의 형사 캐릭터로, 범인을 상대할 때에는 무자비하고 냉정하지만, 가족이나 팀원들에게는 무심한듯 자상한 모습도 내비친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 우태석은 극의 중심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

신하균은 입체적인 캐릭터 우태석을 완벽하게 연기해 호평을 얻고 있다. 복잡하고 위험한 감정을 지닌 냉철한 나쁜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과거 배여울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나 팀원들을 배려하는 부분에서는 무심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유의 감정 연기로 ‘연기의 신’, ‘하균신’이라 불리는 신하균은 특히 이번 작품에서 극세사급의 세밀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우태석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하균 16종 감정짤 세트’는 우태석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신하균의 다채로운 표정을 볼 수 있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신하균의 극세사급 감정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MBC ‘나쁜형사’는 14일 밤 10시에 21, 22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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