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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예타면제 기대 부평·송도 '들썩'…거래는 '잠잠'

입력 2019-01-15 17:57  

    <앵커>

    서울 도심을 통과해 인천과 남양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지티엑스)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인천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타가 면제되고 GTX B노선 공사가 속력을 내면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대형 호재가 되기 때문인데요.

    최근 거래가 뚝 끊긴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있을까요? 문성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시 부평구에 공사 중인 한 아파트 단지.

    GTX-B노선이 지나가는 부평역이 가까워 분양 가격보다 4천만 원 정도 높은 금액에 거래됐던 곳입니다.

    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공공인프라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언급하면서

    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방 투자자들이 올라와 분양권을 수십개 사갔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입니다. 실제는 어떨까.

    <인터뷰> A 중개사업자

    "호재가 있으면 거래가 많이 돼야 하잖아요. (거래가) 없어요. 손님도 많이 없고."

    GTX-B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부동산 가격에 반영돼 비싸다고 느껴지는데다

    올해 집 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인천시 송도 인근 지역 역시 여전히 거래가 위축돼 있습니다.

    <인터뷰> B 중개사업자

    "물론 어느 정도 영향은 있지만 크게 (거래량에)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거든요."

    전문가들은 "서울은 물론 수도권 지역도 당분간 이 같은 거래 절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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