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농업주 초강세...'투자대가' 짐 로저스 무슨 말 했길래

입력 2019-01-24 10:05   수정 2019-01-24 10:15

투자 대가 짐 로저스가 관심 있는 투자 분야로 농업을 언급하면서 24일 장 초반 농업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양배추·단호박 등의 종자를 생산하는 아시아종묘가 전 거래일보다 26.20% 오른 9천46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상한가인 9천770원까지 상승했다.
농약 제조사 경농도 14.36% 오른 2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시 장중 한때는 2만4천34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또 효성오앤비(8.63%), 조비(6.42%), 한일사료(7.11%), 대유(5.91%), 남해화학(3.94%), 농우바이오(3.80%) 등 농업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했다.
앞서 로저스는 전날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북한을 제외한 투자처와 관련해 "농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아시아 관광산업에도 주목한다. 중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곳에 투자한다면 돈 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로 있는 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의 주가는 23일 52주 신고가를 경신 이후 24일에는 하락하고 있다.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투자 대가로 꼽히는 인물로 최근 수년간 북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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