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2월 8일 기습 컴백 예고…초성으로 신곡 스포일러

7인조 보이그룹 온앤오프(ONF)가 오는 2월 8일 기습 컴백을 예고했다.

28일 0시 온앤오프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한 장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온앤오프 (ONF) 3rd Mini Album Signal Message Coming Soon 2019.02.08 #온앤오프 #ONF #ONOFF "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온앤오프 스탬프가 찍힌 은은한 핑크색 봉투 속 한 장의 편지가 반쯤 열려 있다. 편지지에 큰 글씨로 "#ㅅㄹㅎㄱㄷㄱㅇ"라고 적혀 있어 팬들로 하여금 과연 의문의 초성 자음들이 신곡의 제목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하단에는 "I`m not sure what had happened in the past and future of the other world" 등 영문들이 편지 봉투에 가리워진 채 적혀 있다. 공개된 영문 텍스트들은 `ㅅㄹㅎㄱㄷㄱㅇ`과 연관된 숨겨진 단서로 추측되며, 이색 스포일러에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온앤오프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미니 2집 앨범 `You Complete Me(유 컴플리트 미)` 이후 8개월 만으로, 과연 온앤오프가 어떠한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앤오프는 B1A4, 오마이걸 등이 소속된 WM엔터테인트먼트 소속 가수로 대세 스타들만이 촬영한다는 유명 통신사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일본 도쿄에서 총 2회에 걸친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글로벌 아이돌로써의 행보를 이어간 바 있다.

한편, 온앤오프의 컴백 앨범은 오는 2월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