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선유지급여사업 시행…2만1천가구 노후주택 수리지원

전효성 기자

입력 2019-01-30 13:1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늘(30일) "올해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2만1천가구의 노후 주택 수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급여 대상자의 오래된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제도로, LH가 국토부와 시·군·구로부터 주택조사와 주택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습니다.

LH에 따르면 수선유지급여 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만6,312 세대 노후주택을 수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소득기준도 `중위소득 44%이하`로 완화돼 수선유지급여 수혜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국토부와 LH는 지난해 1만7천가구 보다 약 20% 증가한 2만1천가구의 수선계획을 세웠고, 앞으로 지자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연내 수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LH는 노후 주택의 상태를 조사한 후, 정도에 따라 최대 1,026만원까지 주택개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은 최대 380만원, 고령자는 최대 50만원까지 추가 지원해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를 돕고 있습니다.

수선유지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고, 신청 후 LH가 주택을 방문해 노후상태를 조사하게 됩니다.

관련 상담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주거급여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마이홈을 방문하면 신청자격여부 자가진단도 할 수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