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예방을 위해 외상이 없어도 적극적인 초기치료가 필요해

입력 2019-01-31 14:21  







교통사고 후 목, 허리 통증뿐 아니라 두통, 불면증, 구토 등이 동반되는 경우를 교통사고 후유증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이 교통사고 후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통증이 없는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교통사고후유증의 다양한 증상들 중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증상이 `어혈` 인데, 사고 발생 시 순간적으로 과도하게 긴장을 하거나 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할 수 있다. 어혈이란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서 한 부분에 정체된 것을 말하는데 이는 외관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아 심각성을 인식할 수 없을 수 있지만,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지 않을 경우 근골격계 통증, 안면통증, 팔다리 저림 증상, 위장관련 질환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 다른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으로 `근육 및 인대손상`을 꼽을 수 있는데 교통사고의 경우 갑작스러운 충돌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목이나 허리, 어깨 부근의 근육과 인대에 영향을 주면서 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여 이와 같은 통증 발생 시 만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밀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안산백비한방병원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 시 자가진단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어혈과 같이 외관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증상도 있고, 미세한 통증일지라고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어질 필요가 있으며 후유증을 고려한다면 입원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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