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위기해소 안되면 고용위기지역 연장 검토"

입력 2019-02-08 23: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과 관련해 "해당 지역의 위기상태가 해소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의 지정 기간 연장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지난해 4월 군산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지역의 고용상태와 경제가 개선되지 않아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현행법으로도 정부가 지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며 "위기상태가 해소되지 않으면 저희는 적극적으로 현행법에 따라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직업 훈련과 전직 지원 서비스, 고용유지 지원금 혜택, 지방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납부기한 연장, 고용보험 등의 징수금 체납처분 유예와 같은 세제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의 경우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월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됐고, 기간은 올해 4월까지 1년이다.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