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이팬’, 한국 공연 최초 중앙 아시아 장기공연 진출

입력 2019-02-12 10: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오는 23일 첫 개막을 앞두고 있는 창작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이팬(FLY-PAN)>이 국내 투어 이후 키르기스스탄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는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한국 최초의 장기공연으로, K-콘텐츠의 신규 시장 형성을 기대하며 문화산업 전반에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플라이팬>은 러시아를 배경으로, 비빔밥과 불고기가 담긴 한식당 배달원의 피크닉 가방과 불법 거래 자금이 든 마피아의 피크닉 가방이 바뀌게 되면서 펼쳐지는 코믹하고 유쾌한 스토리다. 다양한 한식재료, 도마, 식칼, 빗자루, 무술 검 등으로 만들어내는 신나는 타악 리듬에 꽹과리, 장구, 징 등 경쾌한 국악 베이스를 더하여 가슴 뻥 뚫리는 음악을 완성했다. 여기에 절도 있는 태권도와 자유분방한 비보잉, 아크로바틱을 더하여 화끈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좋은 음식은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라는 부제로 불고기와 비빔밥을 상징적으로 등장시켜, 한국 음식에 들어가는 특유의 정성과 그 속에 담긴 온기로 오직 한국 음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情)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꽹과리, 징, 북 등으로 선보이는 국악 리듬으로 한국의 전통 음악 전파의 역할까지 기대되고 있다.

총괄을 맡은 이영관 프로듀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탄탄한 K-콘텐츠의 글로벌화와 세계 공연 시장의 블루오션 개척을 목표로 했다. 남녀노소, 국적불문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되 그 속에 한국의 맛과 멋을 담아 냈다. 또한 수차례의 현지답사와 사전 조사를 통해 가능성을 판단했으며 추가적인 해외 공연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플라이팬>은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로 주목 받으며 한국 창작 공연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은 중앙 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 ‘중앙 아시아의 스위스’로 일컬어진다. 공연장인 키르기즈 국립 드라마 극장은 수준 높은 발레와 오페라 등이 500회 이상 공연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 최고의 수준을 자랑 하는 극장이다.

한편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이팬>은 오는 2월 23일~3월 24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 예정이며 3월 30일~4월 21일까지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공연 후 5월 10일~6월 15일까지 키르키즈스탄 비쉬켁 키르기즈 국립 드라마 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