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 최상위를 강타한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이 종영 후 합동 퍼포먼스 영상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페이브 측은 지난 15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신 보이그룹 데뷔를 목표로 한 연습생 유닛 `페이브 보이즈(가칭)`의 연습실 안무영상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안무영상은 그 동안 지상파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최상위권을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은 페이브 보이즈 연습생들이 이들을 응원해준 시청자 및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격 공개됐다. 영상에는 SBS `더 팬` 톱3 신예 임지민과 MBC `언더나인틴` 데뷔팀 ‘원더나인(1THE9)’에 합류한 전도염·정진성·이승환, 아쉽게 탈락한 송병희, 임형빈까지 총 6명의 모습이 담겼다.
Gromee의 `One last time`이란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여섯 소년들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 스타일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소년미를 뽐낸다. 약 2분 25초 간의 짧은 퍼포먼스 영상이지만 간결하면서도 스웨그 넘치는 안무 동작들과 페이브 보이즈의 쾌감 넘치는 ‘오차 제로’ 칼군무가 연신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더 팬` 임지민과 `언더나인틴` 1,2위에 빛나는 전도염, 정진성 이 안무 전반을 아우르는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면서 수년간 다져 온 이들의 완벽한 팀워크를 실감케 한다. 이처럼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각기 다른 잠재력을 입증한 연습생에서 `페이브 보이즈`란 이름으로 함께 완성해 낸 이들의 첫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높은 조회수 상승폭을 그려나가고 있다.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페이브 보이즈’란 애칭으로 통하는 여섯 소년 임지민, 전도염, 정진성, 이승환, 송병희, 임형빈 6인은 페이브가 기획 중인 새 보이그룹 데뷔 후보로 현재 트레이닝 과정을 함께하고 있는 원석들이다.
훈훈한 비주얼과 끼, 실력을 겸비한 이들은 최근 두 개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 각각 최상위 순위를 휩쓸면서 2019년, 별도의 프로젝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중 MBC ‘언더나인틴’ 최종 데뷔조 전도염, 정진성, 이승환은 오는 23일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언더나인틴’ 파이널 콘서트에 참여한다. SBS ‘더 팬’ 톱3를 차지한 임지민은 3월 2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더 팬 라이브 온 에어’ 합동 콘서트 무대에 올라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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