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이번 주 선거제 개혁 외면시 비상 결단해야"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9-02-18 13:00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은 18일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이번 주 국민이 납득할만한 방안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또 자유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외면한다면 정치권이 비상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여성행동` 10개 단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은 올해가 라스트 타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심 위원장은 한국당에 대해 "지난해 12월 말 선거제 개혁에 합의했지만, 합의를 실천하려는 어떠한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고, 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정치세력이 합의로 선거제 개혁을 이뤄낼 수 있을지 노력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결단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시민사회계와 동료의원들의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개혁은 집권 1년 차에 촛불세력과 연대해 강력하게 추진해야 했지만 실기했다"며 "사법·민생개혁이 막바지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제도의 자잘한 설계에 집착할 게 아니라 촛불이 염원한 숙제를 과감하게 도입할 수 있는 큰 결단을 갖고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심 위원장은 "여성 정치참여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는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자체도 중요하지만, 비례대표 확대를 전제로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여야 한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제 개혁을 마무리해 달라고 한 시한이 지난 15일이다. 국회를 계속 공전시키고 있는 무법 시대를 더는 지속해서는 안 된다"며 "이른 시일 안에 선거제 개혁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설명했다.

심 위원장은 "만약 다른 개혁 과제와 포괄해서 개혁의 막바지 결단을 하는 트랙이 가시화된다면 선거제 문제도 그 트랙에 맞게 논의의 출발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