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양심층수 추출물' 식품원료 공식 인정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2-19 09:46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을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식품원료 인정은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수행한 미네랄추출물의 독성평가 등 연구결과와 국외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 자료 등을 토대로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됐습니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저온성과 청정성을 가진 해수로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농축·분리하는 제조공정을 거쳐 얻은 분말 원료로 빵류, 음료, 주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오는 3월부터 해양심층수처리수 제조업이 신설될 예정으로, 해양심층수처리수의 한 종류인 미네랄추출물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됨에 따라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양심층수 미네랄추출물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건강보조식품이나 의약품, 수산가공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에서의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윤숙 식약처 신소재식품과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성 평가를 통한 식품원료의 인정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원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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