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킬러로 강렬하게 돌아온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에서 파벨 역으로 출연한다. ‘킬잇’은 과거를 간직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극 중 주인공 김수현(장기용 분)을 이끄는 킬러 파벨 역으로 분한다. 파벨은 냉전시대 스파이였지만 냉전 시대가 종식된 후 조국의 숙청을 피해 블라디보스톡의 시골 마을에서 동물 병원을 열었다. 계속된 의뢰에도 ‘원샷원킬’로 완벽하게 타깃을 제거하는 출중한 실력의 킬러로, 밀항선에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던 수현을 거둬 킬러로 키워낸 인물이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최근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미해병대 소령이자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오랜 친구인 카일 무어 역을 맡아 카리스마부터 위트와 젠틀함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리스’,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넓은 연기폭을 입증한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킬잇’에서 어떠한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출연을 확정 지은 ‘킬잇’은 `백일의 낭군님`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손현수, 최명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후속으로 오는 3월 OCN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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