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김한길 건강 악화설 부인 "마음의 상처 된다"

입력 2019-02-22 15:02  


배우 최명길(57)이 남편인 김한길(66)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건강 악화설을 부인했다.
최명길은 22일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오늘도 집에서 책 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전날 한 매체는 김한길 전 대표가 급성폐렴으로 입원했으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보도했다. 2017년 폐암 4기 선고를 받았던 김한길은 지난해 건강이 호전돼 예능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명길은 "당황스럽다.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올려도 되는 건지. 마음의 상처가 된다"면서 오보로 인해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줘서 감사하다"며 우려를 씻었다.
최명길 김한길 건강 악화설 부인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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