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는 전국적으로 3만6,000여 세대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25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업체 직방에 따르면 3월은 전국적으로 3만 6,115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3만 2,027세대)와 비교하여 12.8%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은 86.1% 증가한 1만 9,021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지방은 21.6% 감소한 1만 7,094세대가 입주합니다.
특히 경기도 용인시, 화성시 등 경기 남부에서 집중적으로 입주를 시작합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5,610세대로 43.2%를 차지했고, 강원도는 3,198세대로 8.9%, 부산시는 2,541세대로 7.0%, 울산시는 1,928세대로 5.3%, 서울시는 1,669세대로 4.6%의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는 총 49개 중 수도권에 21개, 지방에 28개가 분포해 있습니다.
수도권 입주예정단지는 서울시 2개 단지, 인천시 2개 단지, 경기도 17개 단지로 이 중에서 1,000세대 이상 단지는 총 10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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