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기웃 이동욱-깜놀 유인나, 닭발집 대면 포착 무슨 일?

입력 2019-0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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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닭발집 대면이 포착됐다. 유인나를 알아보고 기웃거리는 이동욱과 그를 피해 도망 다니는 듯한 유인나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측이 26일 닭발집에서 만난 권정록(이동욱 분)-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마스크와 후드티로 완전 무장한 채 닭발집을 찾은 오진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첩보영화라도 찍는 듯 은밀하게 닭발을 주문하는 그의 행동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오진심은 자신을 알아보고 기웃거리는 권정록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시선을 회피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내 자신의 후드를 덥석 잡은 권정록으로 인해 일시 정지 상태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오진심의 표정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마치 권정록을 피해 도망가다 딱 붙잡힌 듯 보여 관심을 모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권정록은 오진심에게 기습 고백을 전해 시청자들의 숨멎을 유발했다. 추운 날씨에 시린 손을 입김으로 녹이고 있는 오진심을 본 권정록은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넣어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권정록은 “걱정됩니다. 오진심 씨가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만큼 저도 이제 그러고 싶습니다”라며 기습고백을 전해 보는 이들까지 심쿵케 했다. 더욱이 서로에게 마음이 닿은 듯 달콤한 눈빛을 주고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져, 쌍방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권정록을 피하고 있는 오진심의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오는 27일 밤 9시 30분 7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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