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조하나, "도끼질도 아름다워" 남다른 무용가 자태

입력 2019-02-26 15:55  


`불타는 청춘`으로 17년만에 복귀해 실검을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던 새 친구 조하나가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폭설이 내린 강진 설원에서 새 친구 조하나의 국보급 무용 실력이 공개된다.
이날 청춘들은 김혜림표 오징어 감자찌개와 강진 토하젓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새 친구에게 막간 `한국 무용`을 부탁했다. 이에 조하나는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목에 매고 있던 머플러를 허리에 둘러 무용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조하나가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구음 시나위에 맞춰 무용을 선보이자 청춘들은 그녀의 완벽한 무용 실력에 넋을 놓고 감상했다. 특히 광규는 "선생님이시구나! 손끝 하나 발끝 하나가 보통 내공이 아니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조하나는 평소 즐겨 먹는 옛날 간식들을 챙겨와 청춘들과 나눠먹는가 하면 "멜로드라마 커플을 보면 여전히 가슴이 설렌다"며 소녀 같은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이 외에 조하나는 구본승, 최민용과 장작 패기에도 동참했다. 하나는 민용이 건넨 작은 도끼에 활짝 웃으며 "너무 시시한 거 아니에요?"라고 답해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그녀의 도끼질이 시작되자 청춘들은 여리여리한 체구에 "도끼질하는 그녀의 손끝마저도 무용 동작 같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새 친구 조하나의 달콤살벌한 반전 매력은 26일(오늘)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타는 청춘` 조하나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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