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신곡 'Alligator'로 '더쇼'서 1위…컴백과 동시에 첫 트로피

입력 2019-02-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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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등극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6일 SBS MTV <더쇼>에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의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로 컴백 후 첫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1위 호명 후 행복한 표정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몬스타엑스는 이내 기쁜 마음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이 상을 받게 도와주신 스타쉽 식구들과 항상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멤버들의 부모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이곳 `더쇼`에서 `DRAMARAMA`(드라마라마)로 처음 1위를 받고 그 이후 앨범마다 좋은 상을 받는 것 같아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특별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상이 컴백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으로 받는 1위인데 기분 좋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Alligator`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엇보다 이 1위는 몬베베(공식 팬클럽)가 만들어주신 상 같다"며 “전곡 차트 진입도 이번 앨범 활동에서 이루고 싶은 소원이었는데 그것 역시도 몬베베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몬베베 항상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컴백을 맞아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와 콜라보곡 `Play It Cool`(플레이 잇 쿨)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Alligator` 무대를 모두 선보이며 역대급 무대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더쇼>에서 정상을 차지한 곡 `Alligator`는 몬스타엑스에 최적화된 곡으로, 거칠게 밟는 베이스와 치밀한 그루브가 돋보인다.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무대 위 악어를 형상화한 안무와 매혹적이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킨다.

컴백 후 첫 1위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몬스타엑스는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높은 성적을 보여주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에는 한터 차트를 시작으로 신나라 레코드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음원 차트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시켰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전세계 24개 지역 1위,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전세계 8개 지역 1위 등 각종 1위를 석권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타이틀곡 `Alligator`으로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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