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리스’, 팝시컬 그룹 핑크레이디의 성공적인 데뷔로 기대감 UP

입력 2019-0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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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LL NEW’ 뮤지컬 <그리스>가 지난 2월 13일에 진행됐던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시키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데 이어 신춘수 프로듀서가 최초로 시도한 팝시컬 프로젝트 그룹 핑크레이디가 데뷔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월 20일 정식으로 싱글 앨범 ‘GOD GIRL’을 발매한 핑크레이디는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20위, 7위에 오른 것은 물론 10대부터 30대까지의 관심 검색어 10위 안에 진입하며 대중의 관심도 입증했다. 또한 10대 관심 분야에선 1위를 기록해 높은 화제성까지 자랑하고 있다.

특히 서윤, 이후, 예주, 우림, 현지 다섯 명의 핑크레이디 멤버들은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 그리고 마치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이제 막 데뷔한 신인그룹답지 않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서 2003년 정식으로 초연된 이래로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9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재미, 분위기에 현 시대를 반영한 각색, 세련된 편곡, 트렌디한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 등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새로운 프로덕션을 예고했다. 동시에 프로젝트 그룹 핑크레이디와 티버드를 통해 뮤지컬과 K-POP을 결합한 ‘팝시컬(POSICAL)’이란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두 프로젝트 그룹은 가수 활동 이후 4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그리스> 무대에도 오르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르며 1주일만에 화제의 신인그룹이 된 핑크레이디와 이제 곧 데뷔를 앞둔 티버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2019년 최고의 화제작, ‘ALL NEW’ 뮤지컬 <그리스>는 4월 30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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