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만나는 삼일절 100년의 기억...서대문형무소내 VR역사관 개관

입력 2019-02-28 18:29   수정 2019-02-28 18:29

3.1절 백주년을 기념하는 VR역사체험관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 첨단미디어테크랩은 3.1절 백주년을 기념하는 VR역사체험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공개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콘텐츠로는 VR다큐멘터리 ‘3.1운동 100년의 기억’과 VR로 만나는 ‘민족영웅관’이다.
(6인의 민족영웅: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김마리아 여사)

그리고 상해에 직접 가지 않고도 상해임시정부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VR 상해임시정부’를 관람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많은 청소년과 학생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몰입도가 높은 VR기술을 이용한 역사체험은 큰 교육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되는 VR콘텐츠는 영어 음성도 제공되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우리역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대(서울캠퍼스)는 관내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협력해 2년간의 준비 끝에 VR체험관을 구축했다.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S홈쇼핑 등이 제작 지원했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송종길 교수는 "VR로 제작된 3.1절 백주년 관련 역사 콘텐츠는 대학과 지역기관, 정부,기업이 함께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일은 또한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VR역사체험관 개관식은 3월1일 오전 8시40분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되며 일반인 관람과 체험은 오전9시부터 가능하다.

*VR역사관 전시내용 소개*
-VR다큐멘터리: 3.1 운동의 시작과 의의 그리고 처절했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VR콘텐츠
-VR민족영웅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영웅들을 직접 만나 들어 보는 가슴 뜨거운 우리의 이야기
-VR고문체험(벽관): 일제의 잔인한 만행을 직접 체험해 보는 가상현실 옥중 체험
-VR서대문형무소: 서대문형무소를 가상현실로 둘러보고 자세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 VR 콘텐츠
-VR상해임시정부: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상해 임시정부를 가상현실로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는 VR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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