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적지 않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 47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와 집기류, 플라스틱 물품 등을 태워 5천7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누군가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물류창고서 불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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