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하락 딛고 2%대 상승

김원규 기자

입력 2019-03-04 17:50  

코스닥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4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0% 오른 748.0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코스닥 낙폭이 과한 면이 적지 않았고, 대외 영향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제약·바이오주가 코스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실제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29%), 신라젠(5.11%), 바이로메드(4.68%), 에이치엘비(4.57%), 메디톡스(3.68%), 제넥신(7.51%) 등 제약·바이오주 대부분 올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683억원, 407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천93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2% 내린 2,190.6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의 소폭 부진한 건 외국인 이탈이 주요 배경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신흥시장 지수에서 중국 A주의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던 게 상대적으로 중국 증시의 매력을 부각시켰고, 이는 외국인의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는 겁니다.

외국인이 1,2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0억원, 70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55%), LG화학(-0.90%), 현대차(-3.56%) 등은 내리고 SK하이닉스(0.14%), 셀트리온(1.47%), 한국전력(2.73%) 등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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