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 펀드를 통해 서버리스(Serverless) 컴퓨팅 분야 기업인 이스라엘 이과지오(Iguazio)에 투자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삼성SDS에 따르면 서버리스 컴퓨팅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실제 사용된 자원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차세대 서비스입니다.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부터 필요한 서버 자원을 바로 할당받고, 사용 후 자동 반환 처리되므로 클라우드 인프라 확보 문제에서 고민을 덜 수 있다고 삼성SDS는 설명했습니다.
삼성SDS는 이과지오의 서버리스 플랫폼을 자사 `PaaS`(Platform as a Service)에 탑재해 서비스로 제공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추진했다고 밝히고 영국 사이버보안업체 다크트레이스와 미국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가상화 기술업체 비트퓨전 등에도 벤처펀드를 통해 지분 투자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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