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중금속 중독’, 큐모발검사로 손쉽게 확인

입력 2019-03-06 13:15  



중금속은 우리의 생활 환경 공간 어디에나 존재한다. 미세먼지나 오염된 토양에서 재배된 식품, 흡연, 화장품, 시설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내에 축적된다. 이렇게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은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도 우리가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 노출원이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측정 결과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에 평소보다 미세먼지 중 납, 칼슘 등 중금속 농도가 지난해 평균보다 2~3배 높았다고 밝혔다.

우리가 흔하게 마주하는 직, 간접흡연도 카드뮴, 납, 수은 등을 한꺼번에 흡입하게 되는 대표적인 노출원이다. 담배 한 개비에는 1~2 ㎍의 카드뮴이 들어있다. 이 중 40~60%가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잦은 흡연 및 간접흡연은 중금속 노출을 야기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0년~2015년 동안 조사한 바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카드뮴 23%, 납 30%, 수은 43%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납은 중추신경계, 신장, 심혈관계, 생식기관 및 혈액학적 체계를 손상시켜 빈혈, 신장 기능 장애, 고혈압, 식욕 부진, 근육 통증, 변비, ADHD 및 지능 발달 지연 등의 납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은은 증기 형태로 흡입되어 중독되기 쉬우며 급성 증상으로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만성 독성 증상으로는 치은염, 신경 손상, 인지 및 행동 장애, 특히 과민성, 우울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인체에 유해한 체내 중금속을 낮추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서 중금속 오염원을 파악하여 저감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금속 해독에 좋은 음식으로는 해조류, 마늘, 녹차, 미나리, 브로콜리, 시금치 등이 있다.

이러한 저감 노력에 앞서 자신의 체내 중금속 노출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 체내 중금속을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모발, 혈액, 소변을 통한 방법이 있다. 혈액과 소변의 경우 단기간 내의 중금속 노출을 확인하는데 장점이 있으며, 모발의 경우 검사의 용이성과 장기간의 노출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모발 내 중금속 분석 서비스인 `큐모발검사`를 운영하고 있는 와이에스환경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체내 중금속 검사를 위해 모발검사를 신청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중금속 검사 전용 서비스인 `큐모발검사 중금속`을 신규 론칭 하였으며, 기존 종합 검사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체내 중금속 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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