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에이치엘비·제넥신 등 바이오 대표 CEO 총출동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3-07 10:07   수정 2019-03-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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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을 비롯해 에이치엘비, 제넥신 등 바이오 대표주 최고경영자(CEO)들이 투자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한국경제TV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17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9 바이오 코리아` 메인 컨퍼런스인 `인베스트 페어`를 개최합니다.
4월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에이치엘비, 제넥신, 한국콜마,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한올바이오파마, 에이비엘바이오 등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신약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유망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참가합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각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이 직접 참가해 투자자들에게 경영 전략을 발표합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부회장이 올해 휴미라, 램시마SC 등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 전략을,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가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발표합니다.
오후 1세션에서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진행중인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이호경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가 올해 한국콜마의 경영전략과 함께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시너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또, 스위스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5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한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가 `R&D를 통한 기업 혁신 사례?`를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의 중장기 전략을 밝힙니다.
오후 2세션에서는 엄기안 휴온스 대표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과 유럽에서의 안구건조증 신약 임상2상 시험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서유석 제넥신 대표가 항체융합 단백질기술(hyFc)과 DNA 치료백신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항암 신약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 전략을 발표합니다.
또,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이중항체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함께 기술수출한 `ABL001`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에 대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오후3세션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지난해 말 이탈리아 키에지그룹과 폐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NCE401)을 기술 수출한 티움바이오의 김훈택 대표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의 김태순 대표가,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업체인 루닛의 서범석 대표가 기업 성장 전략과 기업공개(IPO) 추진에 대해 공개합니다.
이밖에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와 한-싱가포르법인이자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 대표가 경영 전략과 상장 계획에 대한 발표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K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5개 대형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자산운용사 운용역(펀드매니저)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입니다.
`인베스트 페어` 설명회의 일반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한국경제TV를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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